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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23개월_17일]장보러 마트에...


명절 전날 이마트

원래 우리의 계획대로라면 오늘은 시댁인 광주에 있어야하는 날...
그러나 우리가족은 이번에 시댁에 가질 못했다...
금요일 늦게까지 일하고 온 신랑은 도저히 피곤해서 일단 자야한다고,
자고 일어나서 토요일 교통상황을 잘 보고 광주에 내려갈 계획을 세우자고 한다.
나야..모...결혼하기전까지는 명절에 서울을 벗어나본 적이 없는 사람인지라...
명절에 고향가느라 길막히는것에 대해 그리 잘 모르기때문에 신랑의견을 따를 수 밖에....

토요일 아침부터 인터넷 켜놓고...
언제내려가면 좋을지 고민고민하는데...설상가상...눈까지 펑펑 와주시고...ㅜㅜ
휴~ 맘은 불편하고 불안한데...막히는것도 막히는것이지만 눈이 너무 내려 도로상황도 최악
그래서 토요일 출발은 어려울거같아, 일요일 새벽에 떠나기로....
신랑은 새벽에도 중간중간 인터넷으로 고속도로 상황을 체크하는데...
점점 상황이 더 안좋아진다....
이렇게 일요일이 되었고, 일요일 오후에 떠난다해도 신랑말에 의하면,
광주가서 인사드리고 올라오는데 또 완전 막힐것을 대비해 바로 올라와야하는 상황이라고...ㅜㅜ

이렇게 꼬박 이틀을 암것도 못하고 인터넷앞에 앉아서 도로상황만 체크하다가 결국..
부모님과 의논 후 이번 명절엔 못내려가고...
2월8일이 지원이 두돌 생일이니 그때 찾아뵙기로했다.
그렇게하라고는 하셨지만...신랑도 나도...어찌나 맘이 불편하던지~~~~

그리하야..
명절에 시댁에 내려가 있을 계획이었기때문에 집에 장도 안봐두고, 빨래만 부지런히 해두었는데....
갑자기 일정이 바뀌는 바람에 텅텅 빈 냉장고에 먹을건 하나도 없고..
그래서 내일 명절 아침에 떡국이라도 끊여먹어야할 거 같아 이마트에 들렸다.
이런 상황인줄 모르는 지원인 마냥 신났다...
이마트내에 수족관코너에서 30분넘게 떠날 줄 모르는 녀석~~^^








토끼랑 물고기들을 보고 어찌나 좋아하는지~~~~^^













반짝반짝 별을 붙여요!!! (완전 진지한 지원양~ ㅋㅋ)








20090125
죽전 이마트 & 일상







by 와니혀니 | 2009/01/30 01:41 | 지워니의하루하루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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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동현맘 at 2009/01/30 11:28
저희랑 상황이 완전 비슷!
우리도 계속 상황만 지켜보다가 결국엔 못갔어요
저는 친정도 시댁도 다 지방이여서 명절내내 방콕했어요
지원이 카트에서 완전 신났네요~ ^^
Commented by 와니혀니 at 2009/01/31 10:26
아 그러셨구나....
명절이라서 못내려가서 왔다갔다하느라 교통체증으로 힘든건 없었지만...
맘은 완전 불편하드라구요...그쵸~~ ^^;;;
Commented by 태은맘 at 2009/01/30 12:53
오~
그랬구나

눈이 무섭게 내리긴 했어

그러고보니 지원이 두돌이 얼마 안 남았구나 ^^

오늘은 모 하시나~~

전화함세~
Commented by 와니혀니 at 2009/01/31 10:32
어제 갑자기 점심때쯤에 아는동생이 놀러오는 바람에,,
지원인 낮잠자야하는 시간 놓쳐서..어찌나 짜증이시던지~~~
결국엔 동생 가고나서 바로 뻗었다지..ㅋㅋㅋ
어제 물감놀이 제대로 해줄려고했는데.....못했엉~~~
조만간 물감풀면 연락함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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