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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


열이 다 잡혔다고, 한시름 놓고있었는데....
어제저녁부터 약간 콜록콜록 기침을 하더니,
오늘 새벽부터는 더 자주 콜록거리며 기침을 하는거다~
조그마한 아가가 기침을 콜록콜록하는데...어찌나 안쓰럽던지~

지원이가 태어나고, 산후조리원으로 간 후...
그곳에서 감기바이러스로 인해 저체중이였던 우리지원이가
바로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고생하다가 급기야는 폐렴판정을 받아...
삼성의료원에 일주일간 입원한 적이 있다.

입원해있는 일주일동안...
지원이는 지원이대로,,나는 나대로....
몸도 마음도 지칠대로 지치고...참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

입원당시,
2.5kg이였던 아가였기에...
그곳 간호사들도 너무도 작은 아가의 발에 주사를 놓기가 힘들었던지...
혈관을 찾기가 힘들어,식은땀을 흘려가며 조심조심 지원이의 발에 주사바늘을 꽂아주었다...

이런 힘든 시간들이 있었기에..
'감기'라고하면 정말 끔찍하리만큼 무섭고....싫다..... -.-

근데 또 감기라니.....휴~~~
오늘 병원에 가보니, 다행이 그리 걱정할 만큼 심각한건 아니고...
환절기에 올 수 있는 가벼운 감기증상이니...조금더 지켜보잔다.


이사진은 주말에 약간 미열이 있어,
열을 내려주기위해 물수건을 머리싸메주었는데...그모습이 너무 귀엽구나! ^^



많이 힘들고, 아팠을텐데.....
저렇게 환하게 웃는 모습에 맘이 더 짠하다.................

오늘은 콧물에, 기침에....정말 옆에서 보기 딱할 정도다.
콧물이 주룩주룩 나오니, 코끝은 빨갛게 되었고...
눈주위도 벌겋게되어 바라만보고있어도 어찌나 맘이 아픈지~

지원아!
오늘 푹~자고 낼은 우리 꼭 감기 뚝딱 떨어버리자~~~~!!!!!



엄마가...




생후7개월(9일째)




by 와니혀니 | 2007/09/17 23:05 | 지워니의하루하루 | 트랙백 | 덧글(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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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채윤맘 at 2007/09/17 23:33
에고고,,
아픈데도 해맑게 웃는거 보니, 더 맘아프시겠어요~
이번 감기는 그래도 가볍다니 다행이예요,,,
지원이 빨리 다 나아서 전처럼 건강하고 예쁜 웃음 보여주길 바랄께요~
Commented by 와니혀니 at 2007/09/18 00:03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빨리 나아야할텐데요.....
방금도 몸이 힘든지, 깊이 자지못하고...자꾸 깨네요~
깨어나서는 코가 막혀서 그렁그렁거리고,
휴우~~ 얼마나 힘들고, 코가 막혀 답답할까....제맘이 다 답답해욤...ㅜㅜ

오늘 병원갔더니,
의사선생님께서 요즘 환절기라서 감기에 걸리는 아이들도 많고,
또 아폴로눈병이 급속히 퍼지고있다고...조심하라고하시더라구요~
외출시에는 다른때보다 더 신경써서 손을 씻어주라고.....

채윤이는 감기없이, 건강하게 환절기 잘 넘기기를......^^
Commented by 태은맘 at 2007/09/18 14:39
지원이가 요즘 고생이구나
대신 아파줄수도 없고 옆에서 네가 애가 타겠다
기운내고
지원아~ 힘내고 얼른 감기 같은 녀석 떨쳐버리렴~
지원이 화이팅!!!
Commented by 준영맘 at 2007/09/18 16:14
지워니도 감기땜에 고생이구나 ㅠ.ㅠ
저희 준영이도 감기땜에 고생인데 ㅠ.ㅠ
이노무 나쁜감기 왜 애기들한테 와가지구우~!
준영이도 일주일이 넘게 콜록콜록 기침도하구
코속에서 그렁그렁 소리도 나더라구요~
볼때마다 안쓰러워요 힝
Commented by 준영맘 at 2007/09/18 16:14
아참! 언니 준영맘은 저에요 주영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Commented by 우경민 at 2007/09/19 09:13
여긴 애엄마 아님 글 남기기 쑥스럽구만~~
@@맘의 천국일쎄
Commented by 와니혀니 at 2007/09/19 14:51
ㅎㅎㅎㅎㅎㅎㅎㅎ
경민아!! 무슨소리~~~~
지원이가 경민이이모를 얼마나 좋아하는뎅!!! ^^

그러니,
어여어여 당신도 @@맘대열에 합세하시게나!!! ^.~
Commented by 와니혀니 at 2007/09/19 14:53
준영맘!!!!
우히히히히
그리 친절히 설명안해도 누군지 다안다네!!! ^^
여기서 당신댓글을 보니 너무 반갑소!!
어여 너도 블러그만들엉~~~준영이 육아일기블러그~~~
ㅋㅋㅋ

그나저나
준영이도 감기야??
요즘 환절기라 그런다지만, 정말 주변에 감기로 고생하는 아가들 넘 많다.
다행이 울지원이는 오늘부터 콧물도 많이 줄었어..
아마도 오늘까지 처방받은 약먹이면 다 나을거같아.
준영이도 어여어여 빨리 건강한 모습으로 활짝 웃는 그날이 오길....^^
Commented by 와니혀니 at 2007/09/19 14:54
태은맘)
그러게말야~~
자네말처럼 대신 아파줄 수도 없고말야...ㅜㅜ
이번주는 정말 시간내서 죽전으로 함 뜨려고했건만!!!
울지원이 컨디션도 안좋고, 감기까지 덜컥 걸려버려서....
태은이는 무럭무럭 잘 크지??
아주 아가때봤으니, 담에보면 정말 부쩍 커있겠다!! ㅋㅋ
아~~ 보고싶다......^^
Commented by 룰루랄라 at 2007/09/20 10:24
저도 이마에 해열 시트 붙여 놓으니까
넘 귀여워서 사진 찍으려다가
몹쓸 엄마인 듯 싶어서 참았다지요.
찍을껄 그랬나봐요. ^^;

지원이는 언제 봐도 이뻐요. ^-^
Commented by 와니혀니 at 2007/09/21 00:25
저도 저사진 찍을때...
신랑한테 안좋은 소리 들어가며 찍은거에요~ ^^;;;
아가가 아프긴하지만...
웃는모습...슬픈모습...아픈모습...다 저에겐 아주아주 소중한 추억이기에...
한순간도 놓치고싶지않아 다 카메라에 담고싶더라구요~
그래서 싫은소리 왕창 들어가며 찍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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